석가모니불 정근

석가모니불 정근은 "영축산에서 영원히 머물고, 사라쌍수 나무 아래 존재하시는 우리들의 스승님, 석가모니부처님께 귀의합니다.

세상 어디에도 부처님 같은 분 없으시고, 시방세계 어디와도 견줄이 없으며, 이 세상의 모든 존재를 다 살펴보아도 부처님과 비교되는 이 없으니, 저희들이 지극한 마음으로 귀의하며 예를 올립니다."라는 뜻입니다.

정근은 ‘쉬지않고 부지런히 힘쓴다’는 의미인데 불보살님의 상호를 반복해 부르면서 찬탄(念佛)하다보면 어느 새 복잡하던 머리가 맑아지는 것을 느끼게 됩니다.

정근을 할 때 부처님이나 보살님의 상호를 지속적으로 부르는 것을 염불이라고 합니다.

염불 한자를 풀면 “지금(今)의 마음(心)이 바로 부처”라는 의미입니다.
즉, 염불에 집중할 때 번뇌망상이 사라지고 고요한 마음이 유지되는데, 그 상태가 바로 부처님의 마음이라는 의미입니다.